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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간 굽었던 허리가 곧게 펴졌어요!"

| Manmin News No. | 2018-01-28

우이노이
우이노이 성도 (81세, 태국 치앙라이)

저는 젊은 시절,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산후풍을 겪으며 몸이 날로 쇠약해져 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서른 살 때는 허리가 45도로 굽어 버렸지요.

30대의 젊은 여인이 허리도 펴지 못하고 항상 구부정하게 다니니 남들 보기가 너무 창피했습니다. 빨리 걷지도 못하고, 서서 하는 일이나 힘든 일은 할 수도 없어 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 민망했지요. 남들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진료도 받아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어쩔 수 없이 체념하고 살았지만, 저는 자세가 반듯한 사람들을 볼 때면 내심 부러웠지요.



2016년 11월 말, 친구의 전도로 치앙라이만민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조상 대대로 불교를 믿던 집안에서 성장한 제게 '교회'라는 곳은 난생처음이었지만 낯설기보다 가족처럼 따뜻한 분위기가 마냥 좋았습니다. 특히 찬양예배는 이제껏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평안과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를 전도한 친구는 교회에 다니면서 권능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고 요통과 복통을 치료받았다고 제게 간증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으로 기도를 받으면 저의 굽은 허리도 능히 치료받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지요.

2017년 12월 11일, 저는 친구의 말이 믿어져 치앙라이만민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이재원 목사님에게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도받은 즉시 허리가 조금 펴졌지요.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얼마 후 두세 차례 더 기도를 받은 뒤에는 허리에 힘이 주어지더니 마침내 꼿꼿이 펴졌지요. 할렐루야!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 51년간 굽었던 허리가 80이 넘은 나이에 곧게 펴지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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