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쎄 방송에서 당회장님의 기도로 경추 골절을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8-03-18
히메나 까브레라 성도 (41세, 콜롬비아만민교회)
예전에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제 마음 깊은 곳에는 무언가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적으로 늘 갈급하여 "하나님,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고 싶은데 하나님 말씀을 진실 되게 증거해 주시는 참 목자를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2010년,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속력을 내며 달려오던 뒤차가 그만 제차를 강하게 들이박은 것입니다. 그 충격으로 저는 목을 다치고, 병원에서는 두 번째 경추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목 깁스를 착용해야 했기에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움직일 수 없었고, 잠도 앉아서 자야만 했습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우연히 엔라쎄 방송(스페인어권 최대 기독방송)을 통해 한국의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와 기도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설교가 끝날 무렵이라 얼마 듣지 못했지만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가 매우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는 다음 주일이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드디어 주일이 되었고, 저는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도' 시리즈 설교였는데, 제 영혼에 신선한 큰 충격으로 와 닿았습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영적으로 깊이 있는 말씀이야!' 감탄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큰 은혜를 받았지요.
설교 후에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받으시라는 말씀에 손을 목에 살포시 얹고 기도를 받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받은 즉시로 통증이 사라지더니 목을 앞뒤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치료는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얼마 후 목 깁스를 풀고 오래간만에 베개를 베고 편히 누워 잠을 잘 수 있었지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인터넷으로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가 예배드리며, 그해 12월에 만민의 양 떼로 등록하였습니다.
이후 콜롬비아에도 만민의 지교회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2012년 1월 콜롬비아만민교회 개척 멤버가 되었지요. 이제는 자녀들도 모두 전도되어 천국 소망 가운데 함께 신앙생활을 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권능의 목자를 만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