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장님의 기도로 복막염을 깨끗이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8-03-25
지난 2월 8일(목), 갑작스럽게 아랫배에 통증이 시작되더니 멈추질 않고, 복부는 가스가 찬 것처럼 금세 부풀어 올랐습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 하고 먹지도 못 하다가 12일(월) 아침,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검사 결과, 의사는 "급성맹장염으로 왼쪽이 염증으로 심하게 부어있고 오른쪽 골반을 타고 수분이 형성되어 고여 있는 것으로 보아 천공(구멍)이 생겨 복막염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틀 후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성도들의 설 만남이 있기에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아 영광 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순간순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진저리를 칠 정도였지요.
저는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했던 마음이 분주한 삶 속에 어느새 변개하였음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권능으로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되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는 무안단물(출 15:25)을 계속 마시고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으며 고통을 견뎠습니다.
드디어 14일(수), 저는 휠체어에 실려 설 만남을 위해 사택에 도착한 후 당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전체기도를 받는데 온몸에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그 뒤 통증으로 인해 올릴 수 없던 오른쪽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여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었고 식욕도 되살아났지요.
그런데 저녁이 되자 강한 통증이 몰려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던 저는 떠올려 주시는 대로 크고 작은 말과 행동들까지 회개하면서 제 신앙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녘에야 겨우 잠들었는데 오전 8시경 눈이 떠졌습니다. 어쩐지 몸이 말짱한 느낌이 들어 조심스럽게 배를 만져보았더니 통증이 없었지요. 그때 마침 시아버님이 울먹거리시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꿈에 당회장님께서 어디가 아프냐고 물으셔서 둘째 며느리가 많이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저의 통증이 사라진 시각과 시아버님이 꿈을 꾸셨다는 시각이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그 뒤 제 몸은 빠르게 회복하여 온전해졌으며 이제는 건강합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복부 CT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