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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기도를 받은 뒤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8-05-20

조영월 권사 (83세, 서산만민교회)

저는 오래 전부터 양쪽 무릎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2003년부터는 통증이 더욱 심해져 병원에서 검사해 보니, 무릎 연골이 거의 다 망가져 인공관절을 삽입하지 않으면 걸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성도가 권능의 역사를 베푸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치료받는 것을 보았기에 저도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고 싶었지요.

5분 정도만 걸어도 무릎이 욱신욱신하고 쿡쿡 쑤셔서 잠시 쉬어야 했고, 밤에도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무리를 하면 무릎이 부어올랐으며, 특히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다리가 잘 펴지지 않아 한참을 주물러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으면 통증이 잦아들어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지요.

그러던 올해 3월 초, 부주의로 몸을 무리하게 사용한 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한 발자국도 뗄 수 없었기에 누워서만 지냈고, 화장실을 갈 때는 휠체어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X-Ray 촬영
양측 무릎관절에 연골이 마모되어 관절 간격이 좁은 조영월 권사 무릎.
연골이 마모되지 않아 정상적인 관절 간격을 보이는 정상인의 무릎.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의 성화로 병원에 가 보았으나 수술해도 좋은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지요. 고통 속에 지내던 저는 3월 24일 토요일 아침, 당회장님을 뵈면 낫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부탁하여 다음 날인 25일 주일 아침, 서울 본 교회에서 진행되는 당회장님과 성도들의 만남에 참석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려 휠체어를 타고 계단에서는 아들 등에 업혀 성전에 도착하였지요. 저는 마음이 뜨거워져 앞자리에 가서 앉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당회장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 전체를 위해 환자기도를 해 주실 때였습니다. 무릎 통증이 사라지더니 온몸이 매우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어 저는 그 자리에 일어나 섰지요. 저희 가족도, 제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녁예배 후, 당회장님께 직접 기도를 받을 때에는 다리에 더욱 힘이 생겨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그때 제 입에서는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찬양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뒤 혼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밤잠도 푹 잘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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