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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에 시력이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할렐루야!"

| Manmin News No. | 2018-07-01

김광석 집사 (49세, 2대대 12교구)

저희 회사에서는 매년 5월 복지 차원으로 직원들과 배우자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합니다.

2017년 5월 검진 때 저는 좌우 시력이 0.9, 0.5로 측정되었으며, '고도근시'로 노안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책을 즐겨보는 데다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많아 눈의 피로가 쌓이다 보니 자주 눈이 충혈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려면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아 한참 집중을 해야 글자가 눈에 들어왔지요.

그 후 8월에는 한의원에서 노안이라는 진단을 받고 눈 주위에 노안 방지 차원의 침도 맞아 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고 시력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에 지장이 많아 2018년 2월에 안경까지 맞춰야 했지요. 난생 처음 쓰는 안경이라 몹시 불편했습니다.

이후 저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각종 예배나 다니엘철야 기도회 때마다 눈 위에 손을 얹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간절히 받았습니다.

또한 4월 초부터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는데도 변화가 더딘 제 모습을 돌아보며 마음 중심에서 회개하고 날마다 교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지난 5월, 일 년 만에 건강검진을 다시 받게 되었는데 양안 시력이 모두 1.5로 측정되었을 뿐 아니라 고도근시 없이 정상으로 나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책을 몇 시간씩 마음껏 읽어도 눈이 조금도 피곤하지 않아 얼마나 감사한지요. 교회를 사랑하며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저의 작은 행함과 마음의 향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응답해 주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저희 가족은 살아 계신 하나님 권능의 산증인들입니다. 아들 재민 형제는 어릴 때부터 너무 마르고 또래들보다 키가 작아 늘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몸무게가 18 kg이었고, 초등학교 4학년 때에도 선교원에 다니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아주 작았지요. 해마다 아들의 키를 놓고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은 키가 171 cm가 되었습니다. 훌쩍 자란 아들의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은 너무 놀랍다고 저희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많이 해 주십니다.

아내 고봉숙 집사는 수년 전에 이석증(귓속에 있는 미세한 석회 물질인 이석이 제 위치를 벗어나서 생기는 어지럼증)으로 잘 먹지도 못하고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고 치료되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제단에서 천국 소망 가운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검진 결과
2017년 5월, 0.9, 0.5였던 좌우 시력이 2018년 5월에는 모두 1.5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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