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로 신종플루를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8-07-01
유럽에서 신종플루가 유행하더니 작년부터는 에스토니아에서도 많은 사람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습니다. 노인에게 더욱 위험한 질병인지라 저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맞은 뒤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3월 12일(월) 오후 6시경, 갑자기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더니 심한 두통과 함께 오한이 찾아왔습니다. 이에 아내가 급히 앰뷸런스를 불렀고, 저는 신종플루 환자로 의심되어 격리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사이 아내는 그리고리 콜레쏘프 담임 목사님에게 전화하여 제 상황을 알리며 기도를 부탁하였지요. 각종 검사를 받는 동안 고열과 오한은 계속되었고, 저는 검사 결과가 치명적이지 않기만을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3월 13일(화) 새벽 1시경, 안타깝게도 진단 결과는 신종플루였습니다. 그 무렵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 지교회 총지도교사)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세 번 연속으로 받으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에 아내는 의사에게 허락을 받아 제게 면회를 와서 제 귀에 휴대폰을 대고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6시경,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온이 40도에서 36.5도로 떨어져 정상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75세의 고령임에도 발병한 지 12시간 만에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는 등 빠르게 회복되니 의사는 너무나 놀라워했고, 저는 곧바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그리고리 콜레쏘프 담임 목사님이 만민과 하나 되어 성결의 복음을 전하며, GCN방송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는 물론, 당회장님의 저서 『천국』(상, 하), 『십자가의 도』를 비롯해 '만민뉴스'를 읽으며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0 이재록 목사 초청 에스토니아 연합성회'에 아내와 함께 참석하여 목도한 생명력 넘치는 말씀과 수많은 사람이 치료되는 권능의 역사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권능의 기도로 죽음의 위기에서 되살아나 은혜로 살 아갈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