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농아였으나 청력이 살아나고 안면마비도 정상이 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8-07-29
저는 선천성 농아로 태어나 여덟 살 때, 친척과 장난하다가 오른쪽 얼굴을 맞고 넘어지면서 크게 다쳐 안면마비가 왔습니다. 제 경우는 안면부 외상으로 인한 말초성 안면마비로 재발의 우려가 있었지요. 병원 치료로 마비증상은 사라졌지만, 열여섯 살쯤에 다시 발병하여 치료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던 2016년 4월, 친구로부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당회장님의 설교는 생명력이 넘치고 아주 은혜롭다고 하였지요. 이에 네프시스(다중화상 사이트)를 통해 수화예배를 드렸는데, 역시 설교가 굉장히 명쾌하고도 파워풀했습니다. 또한 당회장님의 기도로 많은 사람이 불치병.난치병을 치료받고, 무엇보다 수많은 농아가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 청력이 살아나고 좋아졌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2017년 8월, 저는 사모함으로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제 눈앞에서 하나님 권능의 역사가 실제로 펼쳐지는 것을 목도하며 매우 감격스러웠지요.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뒤 전혀 안 들리던 양쪽 귀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귀는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농아가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할렐루야!
2018년 4월, 저는 당회장님의 영적인 말씀을 더욱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었기에 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담임 지정훈 목사)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말씀 공부를 하였고, 각종 예배와 기도회 등 모임에도 참석하여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신앙의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국 핫야이만민농아교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태국에 머무르던 4월 말, 갑자기 안면마비 증상이 재발한 것입니다. 잠시 당혹스러웠지만,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지정훈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았더니 2주 후 마비 증상이 사라지고 완전히 정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라트비아로 돌아온 후, 그동안 제가 배우고 경험한 많은 은혜를 라트비아만민농아교회 성도들과 함께 나누며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사랑의 주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당회장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