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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것을 끊고 기도하니 아토피성 피부염이 치료되었어요!"

| Manmin News No. | 2018-08-26

김예림 자매 (19세, 고3선교회)

초등학교 시절, 종아리 뒷부분에 간헐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치료받았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재발되면서 급속히 악화되었지요.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서 세상 노래를 듣고 안 좋은 동영상도 보며, 게임에 빠져 마음이 온통 세상에 쏠리니 공부도 신앙생활도 관심이 없던 때입니다. 특히 손과 발에 피부염이 심해 손은 늘 가려웠고, 발바닥까지 번져 절뚝이며 걸어야 했지요. 병원에 가보니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며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약을 먹고 연고도 발라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지요.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니 그 앞에 나가 기도받을 용기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끊으려고 마음먹었다가도 다시 취하는 제 모습에 제 자신도 '내가 양심이 있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올해 7월 말경, 만민하계수련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성도님들이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변화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다 삭제하고 200곡이 넘는 가요도 지웠습니다. 이후 기도하면 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며 심장이 새로 뛰는 것처럼 기쁨이 임했지요.

또한 하계수련회 때 1대대 여자줄다리기 선수로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변개함을 버리기 위해 매일 연습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발과 손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빠르게 호전되기 시작하였지요. 이전에는 아무리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는데 정말 눈에 띄게 호전되어 너무 신기했습니다. 수련회 전에 이미 치료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맨발로 다닐 수 있고, 상처 때문에 숨기고 싶었던 손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안에서 놀라운 권능을 체험한 8월 초, 저는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 목자의 사랑이 밀려와 많은 눈물을 흘리며 은혜가 넘쳤습니다. 요즘은 마음이 너무 가볍고, 빨리 변화되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살아 계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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