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송아지의 백내장을 치료해 주셨어요!"
| Manmin News No. | 2018-09-09
치앙라이만민교회에서 봉사차 개설한 '한국어 스쿨'에 참석하던 중, 저는 우연찮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미움, 시기, 질투, 거짓말도 죄라 하시며 죄를 버리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시는 설교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2017년 5월부터 만민의 양떼가 되었지요.
2018년 3월, 저는 신기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 키우시는 소가 새끼를 낳았는데 왼쪽 눈이 백내장 증세로 인해 거의 실명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잘 걷지도 못했고, 곧잘 나무에 부딪혀 넘어지곤 했지요. 수의사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백내장이 온 것이라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온전히 치료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지라 이 소식을 듣고 송아지가 너무나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부모님 집에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송아지 위에 얹고 기도해 주었지요.
5일이 지나자 아버지께서 기쁜 소식을 알려 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송아지의 백내장이 깨끗이 사라져 눈동자가 달라졌고, 이제는 잘 걷고 뛴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