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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붙인 것처럼 시원하더니 오십견이 치료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8-09-09

김태오 집사 (57세, 3대대 31교구)

올해 3월부터 왼쪽 어깨에 한기가 돌며 통증이 느껴져 밤에는 잠을 이루기 힘들었습니다. 인내심이 강한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며 견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림과 통증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결국 4월 초, 병원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선 통증을 완화해 보려고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으며, 그 뒤로 수개월 동안 물리치료도 받아 보았지요. 조금 호전되는 듯했으나 통증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왼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일은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믿음으로 치료받기를 결단하였습니다. 약을 모두 버리고 물리치료도 중단하였으며,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을 찾아 회개하였지요. '나도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를 받아 영광 돌려야겠다'는 간절함으로 7월 9일부터 끼니 금식을 하며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임했습니다.

무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것을 찾던 중, 전도가 떠올라 '만민뉴스'를 이웃에 전하며 다가오는 '2018 만민하계수련회'에 응답받고자 사모함으로 준비하였지요. 마침 수련회 준비를 위해 선발 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미리 가서 체육대회 준비 등 여러 가지로 봉사하니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8월 6일 수련회 첫날 교육 시, 강사 이수진 목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전체 환자기도를 해 주실 때 믿음으로 간절히 받았습니다.

그 순간 왼쪽 어깨에 파스를 붙인 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왼팔을 앞뒤로 돌려 보고 젖혀 봤더니 전혀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십견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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