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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을 이렇게 신속하게 치료받다니요!"

| Manmin News No. | 2018-10-21

김채단 권사 (46세, 1대대 3교구)

비가 많이 내리던 7월 1일(주일) 아침, 한 손에는 짐을 들고, 다른 한 손에 큰 우산을 들고 이동했는데 그날 오후부터 오른쪽 어깨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무리가 됐나' 싶었는데, 그날 밤 너무나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느껴져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틀 뒤에는 팔을 전혀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어 남편이 머리 감는 것을 도와주고, 딸이 머리 손질을 도와주어 겨우 출근 준비를 마쳤지요. 누군가 건드리기만 해도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파 잠을 설치니 두통까지 생겼습니다.

7월 4일(수) 초음파 촬영을 한 결과, 오십견으로 어깨에 염증이 심하게 생겨 관절에 물이 차 있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치료되려면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했지요.

저는 집에 돌아와 GCN방송으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뒤, 이어지는 환자기도를 정성스럽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도받고 나서 바로 팔이 스르륵 올라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팔을 건드리는 것조차 고통스러웠기에 저는 너무나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오른팔을 위로도 들 수 있었고, 그다음 날 저녁에는 완전히 나아서 팔을 아무리 돌려도 통증이 없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놀라워했지요.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일상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초음파 사진

기도받기 전: 어깨 관절낭 안에 염증으로 인한 진물이 고여 있어 통증을 유발하고 있음

기도받은 후: 통증을 유발한 어깨 관절낭 안의 염증으로 인한 진물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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