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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된 좌측 발목 인대가 4일 만에 정상이 되었어요"

| Manmin News No. | 2018-10-28

이지영 전도사 (3대대 27교구장)

2018년 8월 2일(목), 여러 가정 심방을 다니며 온종일 무릎을 꿇는 일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가정에서 심방을 마치고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고 말았지요. 오래 무릎을 꿇어 감각이 무뎌지니 일어서다가 발목이 꺾여서 다리가 어긋났던 것입니다.

발목이 금세 붓고 걷기도 어려웠지만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뒤에도 증세가 여전하자 저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제게 무언가 깨우쳐 주길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인 8월 3일, 초음파 사진을 찍어 보니 좌측 발목 인대 4개 중 2개가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전치 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깁스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저는 발목을 테이프로 간단히 지지한 후, 믿음으로 사명 감당을 계속하였습니다.

8월 6일(월) 만민하계수련회 첫날, 강사 이수진 목사님의 교육 말씀을 통해 저는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으며 부족했던 제 모습을 깨우쳐 회개하였습니다.

이어 환자기도가 시작되자 성도님들이 응답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환자들을 돌아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지요. 그리고 걸어 나가는데 제 발목에 힘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걸어 보아도, 뛰어 보아도 전혀 이상이 없었지요. 할렐루야!

초음파 사진
기도받기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됨으로 비어 있어 검게 보임.

기도받은 후: 발목 인대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채워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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