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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8-10-28

김은혜 자매 (23세, 2청년선교회)


올해 4월 초부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전신의 70% 정도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이 도저히 불가능해져 휴학까지 하게 되었지요.

팔다리를 펴거나 접을 수도 없었고, 얼굴 피부는 중력으로 인해 눕기만 해도 귀까지 쫙 갈라졌습니다. 음식을 먹을 수도, 표정을 지을 수도 없었지요. 상처에서 진물이 나니까 계속 아물지 않았고, 조금만 움직여도 갈라지고 살을 칼로 베는 것처럼 통증이 심했습니다.

너무 심할 때는 그 통증을 참기 위해 숨이 찰 정도였고, 살을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아파서 매일 울며 지냈지요. 잘 걷지도 못하고 앉기도 힘든 상태로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4월 말경, 하나님께 치료받기로 마음을 먹고 만민기도원에서 매월 열리는 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어 마스크를 쓰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습니다.

저는 성장하면서 신앙생활이 미지근해져 세상을 취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기도하는 방법을 잊을 정도로 기도를 쉬고 있던 상황이었지요. 치료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허물어야 한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알았기에, 억지로 회개하려 하니 마음이 답답하기만 했고 상태는 좋아지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은사집회에 참석해 계속 설교를 들으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으니 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희진 목사님도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시며 당회장님의 권능을 의지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느끼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날이 갈수록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 깊이 느껴지면서 저는 결국 통회자복을 하였고, 어느덧 상처는 아물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이복님 원장님이 믿음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할 것을 깨우쳐 주셔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마스크도 벗고 다니며 하나님 앞에 믿음을 내보였지요. 그러자 피부가 확연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벌어진 살이 붙고 진물이 멈추더니 바로 딱지가 입히고 새살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딱지가 벗겨지자 아무리 만지고 긁어도 피가 나지 않았지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러던 중 만민하계수련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 다해 준비했고, 8월 6일(월) 수련회 첫날 강사 이수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전체 기도를 받은 뒤에는 조금 남아 있던 상처까지 깨끗이 치료되었지요. 할렐루야!

이제 저는 2학기에 복학하여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통스런 아토피성 피부염을 깨끗이 치료해 주시고, 제 삶을 감사로 채워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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