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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영접한 뒤 많은 질병과 장티푸스를 치료받고 축복받아갑니다"

| Manmin News No. | 2018-11-11

순일 꾸마르 성도 (27세, 인도 델리만민교회)

전통적인 힌두교 가정에서 태어난 저는 성장하면서 늘 몸이 아파 아무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 질병으로 늘 많은 약을 달고 살았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간 적도 있었지요. 악몽을 자주 꾸다 보니 편히 잘 수 없었고, 칼을 옆에 두고 자거나 힌두 경전을 읽는 등 주술적인 방법을 써보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2013년 여름, 제가 너무 아프고 힘든 때에 회사 친구(수바쉬)가 자기 교회를 소개해 주며 그곳에 가면 치료받을 수 있다기에 난생 처음 교회에 갔지요. 델리만민교회 담임 김상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대해 주시니 매우 좋았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한 뒤, 교회에 다니면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질병이 치료되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악몽으로부터도 해방되었지요.

월급도 인상되어 형편 상 따로 떨어져 살던 가족과 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고, 신앙생활도 함께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소망할 수 없던 저에게 이렇듯 많은 축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각종 예배는 물론 다니엘철야에 참석하여 기도하며 교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토요일이면 성전 청소를 하고 주일에도 열심히 봉사하며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지요.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크게 체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8년 3월, 입맛이 떨어지고 구토, 설사에 40도가 넘는 고열과 두통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전염병인 장티푸스였습니다.

이에 담임 목사님한테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아 병세는 호전되었지만 온전해지지 않자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약을 4일 동안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건강이 더 나빠졌고, 급기야 기력마저 너무 떨어져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었지요. 결국 저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라는 설교를 들으며, 치료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았지만 믿음을 갖지 못하고 머리에 지식으로만 담아뒀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저는 세상을 의존했던 것을 회개하고는 믿음으로 계속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다음날 아침, 두통과 열이 모두 사라지더니 이후 한국에 기도제목을 보내 3월 30일, 금요철야예배 때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뒤에는 완전히 치료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일로 저는 믿음이 성장했을 뿐 아니라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습니다. 항상 좋은 것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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