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골절이 손수건 기도로 치료되었어요!"
| Manmin News No. | 2019-01-06
2018년 11월 7일, 수요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딸아이와 함께 자고 있었는데 새벽 5시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날따라 아이의 잠꼬대가 심했기에 침대에서 떨어진 것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일으키고자 두 손으로 딸의 양어깨를 잡았습니다. 그 순간 아이(최한결, 6세)는 자지러지면서 손도 대지 못하게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8시경, 아이의 상황을 알고자 급히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아이는 계속 아프다며 울고 있었는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 우측 쇄골이 완전히 골절된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아이가 많이 아파할 테니 내일 다시 오라며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었지만, 아이는 의료진이 만지려 할 때마다 손도 못 대게 하며 울었지요.
그날 마침 구역예배가 있어서 사모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예배에 참석해 기도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차를 운전해 예배 장소로 이동하였는데, 차가 덜컹거릴 때마다 아이는 통증이 더해지는지 울다가 지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프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로 치료받는 체험을 해 왔기에 구역예배 장소로 이동하면서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길 수 있었습니다. 구역예배를 무사히 마친 뒤 사모님과 함께 구역 식구 두 분이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아이에게 얹고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 또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믿었기에 간절히 기도를 받았지요. 그 뒤 아이는 서서히 울음을 멈추었는데, 집에 도착해서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집은 4층이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쇄골이 골절된 아이가 혼자서 잘 올라가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놀라 "한결아, 한결아! 괜찮아?" 물으니 아이는 아프지 않다고 하였지요. 극심한 통증이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뒤 사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 저녁, 저는 교회에 가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교회 창립 20주년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도 아이는 신나게 놀았지요. 이후에도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그 결과가 나왔는데 의사 선생님은 "쇄골이 잘 붙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돌리며, 늘 삶 가운데 함께해 주시는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권능의 손수건으로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X-ray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