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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 각막궤양을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9-03-31

임세진 집사 (50세, 전주만민교회)

지난 1월 19일(토), 풀 베는 작업을 하다가 왼쪽 눈에 흙이 들어갔는데 눈이 가렵고 충혈 되더니 다음 날에는 통증과 함께 시리고 계속 눈물이 흘렀습니다. 21일(월)에는 눈에 고름이 차서 마치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간판의 큰 글씨조차 보이지 않았고, 눈 안에 하얗게 물집까지 올라왔습니다.
대학병원 검진 결과 의사는 곰팡이성 각막궤양인 것 같다며, 곰팡이성은 치료약도 별로 없고 낫기도 쉽지 않은 데다 잘못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만민중앙교회에서 은사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23일(수) 서울로 올라가 만민기도원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실 저는 2005년 5월에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단 한 번의 기도로 치료되었고 불면증까지 치료받았지요. 그러니 병원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그날 저녁 다니엘철야 기도회 시 하나님께 지킴 받지 못한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만을 주기 원하시는데 제가 더 감사하지 못했고, 내 생각과 안 맞으면 불평하고 하나님까지 멀리하며 세상의 헛된 것들을 바라보았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런 제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폭포수와 같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뜨거운 눈물로 회개 기도를 올릴 때마다 몸에 불이 임하는 것처럼 후끈했지요.
24일(목), 만민기도원 은사집회에 참석하여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회개하니 찬양하는 중에도 눈물이 계속 나면서 제 얼굴 쪽으로 뜨거운 성령의 불이 임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집회 시 이복님 원장님이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는데, 이후 눈에 시림과 가려움, 통증이 사라지고 편안해졌습니다. 그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했을 때, 놀랍게도 거의 볼 수 없었던 길거리 간판의 글씨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월 25일 금요철야예배 은사집회 때는 찬양할 때부터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이수진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뒤 온몸에 시원한 느낌을 받았고 눈은 점점 좋아졌지요. 28일 병원 검사 결과, 눈에 고름이 없고 90% 이상 치료됐다 했습니다.
이후 온전히 치료받기 위해 회개와 금식 기도로 준비한 2월 은사집회 시에는 강한 성령의 불이 임하는 것을 느낀 뒤 왼쪽 눈이 밝아져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되었지요. 할렐루야!

각막 촬영
기도받기 전: 각막궤양으로 인한 농양 형성 소견
기도받은 후: 농양이 흡수되어 염증 흔적만 남아 있는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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