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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파킨슨병이 치료되고 저의 실명됐던 눈이 보입니다!"

| Manmin News No. | 2019-05-05

게게수렌 집사 (64세, 몽골만민교회)

올해 초,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배에 복수가 차며 통증도 있어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담낭염이었습니다. 제 신앙을 돌아보며 예배 때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믿음으로 받고,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얹고 수시로 기도하니 통증을 비롯한 이상 증세들이 차차 사라지는 것을 느꼈지요. 1월 중순, 병원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 아내(온다라흐)에게도 놀라운 간증이 있습니다. 아내는 2003년에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점점 심해져만 갔지요. 급기야는 근육에 마비가 와서 혼자 걷지도 못하고, 음식을 먹지도 못하며, 전혀 움직이지도 못하는 힘든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러다가 아내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지요.
그런데 2017년, 몽골만민교회 손수건 집회 때 기도받은 뒤부터 갑자기 좋아져서 지금은 혼자서도 잘 걸어 다니고, 직접 요리도 하고 식사도 잘하며,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내는 각종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17세에 왼쪽 눈이 실명돼 우울증을 겪고 술과 도박 등에 빠져 살았는데, 2014년 큰딸을 만나러 한국에 갔다가 만민중앙교회에 다니게 됐습니다.
2015년, 몽골로 돌아온 뒤에는 몽골만민교회에 출석하게 됐지요. 그해 10월, 권능의 손수건으로 담임 밭저릭 푸릎 선교사님의 기도를 받았는데, 수술받아야 할 허리가 치료되고 실명된 왼쪽 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귀한 제단을 만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천국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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