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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증세가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9-05-26

김태호 형제 (19세, 고3선교회)

저는 갓난아기 때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이 너무 심했습니다. 생후 2주째부터 전신에 태열이 있었는데, 가라앉지 않고 지속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머리는 딱지로 가득했고 귀속에서도 진물이 흘러나오니 손과 발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성한 데가 없었습니다.
권위 있는 피부과 의사가 "제가 지금까지 본 환자 중에 제일 심각하네요"라고 할 정도였지요. 하지만 너무 어렸기에 약을 쓸 수 없었고, 병원에서도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여 부모님께서는 속수무책으로 그저 좋아지기만을 바라셨다고 합니다.
2002년 7월, 그 당시 저희 가족은 대전만민교회에 다녔는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강사로 ''공주만민교회 1일 축복성회''가 열려 그곳에 갔습니다. 저는 그날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뒤 아토피성 피부염이 호전되기 시작해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장하면서 수영장을 다녀오거나 운동을 하면 때때로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에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가 올라오곤 했지요. 가려움을 참을 수 없어 긁다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났고, 겨울에는 각질이 떨어져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들어와 은사집회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저를 데리고 가서 기도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제가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온전하게 치료받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래서 2월 은사집회 시에는 직접 제가 환자접수를 하고, 각종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고자 힘쓰며 다니엘철야에도 참석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3월 은사집회도 마찬가지로 사모함 가운데 참석하여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이수진 목사님의 전체를 위한 기도를 받았지요.
그 뒤 4월 초, 어느 날이었습니다. 문득 피부가 더 이상 가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팔꿈치 안쪽 피부에는 거칠고 화상 입은 것처럼 얼룩덜룩한 흉터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보통 피부처럼 매끄러워져 몇 번이고 만져보았지요. 할렐루야!
이뿐 아니라 매우 심각했던 얼굴 여드름과 눈가의 비립종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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