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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두염을 치료받아 마음껏 찬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Manmin News No. | 2019-06-16

김영은 집사 (40세, 2가나안선교회)

찬양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저는 2019년 3월 초부터 가나안선교회 화요찬양예배 코러스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단복이 몸에 맞지 않아 식이요법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하고 나니 욕심이 생겨 4월 10일부터는 다이어트용 한약을 복용하였지요.
그런데 입이 마르고 목이 타들어 가는 듯했으며, 목소리가 가라앉고 목 안에 이물감까지 느껴지면서 나중에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4월 23일 병원에 가보니, '급성 후두염'이었습니다. 의사는 "성대가 염증으로 빨갛게 붓고 혹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성대 결절 전단계입니다"라고 하면서, "혹이 굳으면 수술해야 하니까 말을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화 통화를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말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결국 4월 말에는 '아' 하는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10년 전 신종 플루로 사경을 헤맬 때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고 단번에 치료되는 체험을 했기에, 더욱 기도에 집중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5월 7일부터 직장에 연차를 내고 만민기도원 오전 환자집회와 1시 낮 기도회에 참석해 제 신앙을 되돌아보았습니다. 2018년 4월부터 다니엘철야 400일 작정기도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직장에서 많은 성과를 내도록 축복해 주신 일이 떠올랐지요.
그럼에도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마음 중심으로 기도하지 못하고 불평불만 했던 일들이 생각나 통회자복을 하니 목소리가 조금씩 호전되어 갔습니다.
5월 13일에는 목소리가 더 잘 나오고 통증도 사라졌지요. 더 온전히 치료받고자 3일 금식을 한 뒤, 31일 금요철야예배 2부 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수진 목사님이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실 때 '내가 이만큼 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음을 깨달으며 회개하였지요. 동시에 성령의 불이 임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뜨거워지더니 목소리가 아주 잘 나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지금은 목에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더 좋은 목소리를 주셔서 임마누엘성가대와 화요찬양예배 코러스 사명을 행복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를 치료해 주시고 영혼이 잘되는 축복까지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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